올해 1분기 채용공고 3년 전 대비 10.9% 증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3년 전과 비교하여 ‘IT 직무산업’의 채용공고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채용공고 수가 3년 전(2019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무산업별로는 ‘IT 인터넷’ 직무와 ‘IT 정보통신’ 산업의 채용공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산업별로 3년 전 대비 채용공고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IT 정보통신’ 업종의 채용공고 수가 3년 전 대비 5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제조·생산·화학’ 업종의 채용공고가 38.1% 늘었고, ‘의료·제약’ 업종의 채용공고가 32.8% 증가했다.

 

반면 채용공고 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업종은 ‘금융·은행업’으로 3년 전 대비 1분기 채용공고 수가 41.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건설업’도 30%가 감소했다.

 

직무별로는 ‘IT 인터넷’ 직무의 채용공고 3년 전 대비 41.4%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다음으로 ‘생산·제조’ 직무의 채용공고가 36.5% 증가했고, 이어 ‘미디어(+23.3%)’, ‘유통·무역(+20.9%)’ 직무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공고 수가 가장 감소한 직무는 ‘영업·고객 상담’ 직무로 19.3%로 줄었고, ‘마케팅·광고·홍보(-13.7%)’, ‘교육(-11.3%)’ 직무의 채용공고가 많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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