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전정민 기자] 최근 가상 인플루언서, 3D 아바타,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새로운 직업군이 생겨나면서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3D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내는 3D 디자이너가 주목받고 있다. 3D 프린팅 산업이 패션, 자동차, 의학, 피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인 코로나 여파로 직장을 잃거나, 고등과정 이상의 교육이 원활치 못해 취업에 애로사항을 겪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어 청년 취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BH3D조형학원은 이를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3D 캐릭터 제작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면서 제대로 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해 취업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코로나 학번 20, 21학번에게는 교육비 15%를 추가 지원한다.

 

예전처럼 그래픽 효과로 표현하는 방식은 새롭게 개발되는 전자기기 성능에 부적합하기 때문에3D 캐릭터는 반드시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어야 한다. 대표적인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는 3D 지브러시(ZBrush)와 3Ds MAX, 블렌더 등이 있다.

 

 

지브러시는 3D 모델링 전문 툴이다. 입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입체 표현 방법을 알고 있어야 지브러시를 이용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 각진 형태부터 식물, 동물, 사람 등 유기적이고 복잡한 형태도 표현 가능하다.

 

BH3D 조형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3D 캐릭터 제작 교육 과정은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3D 지브러시 프로그램의 강점을 활용하고, 인체조형해부학 강좌를 통해 조형 감각을 키우는 훈련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형태는 물론, 까다롭고 사실적인 형태도 표현할 수 있다. 더불어 후가공 및 복제까지 배울 수 있어 기본기부터 응용기까지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다.

 

한편, 국비지원 3D 프린팅 캐릭터제작 취업반은 5월 9일 개강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혹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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