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재수 기숙학원 선택기준은?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2-02-07 15:29: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미대 재수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수능, 실기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점일 것이다.
수능에 비중을 두라는 재수학원과 실기에 비중을 두라는 실기학원 사이에서 혼란을 겪기도 하고, 이동 시간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 때문에 최근 미대 재수는 학과와 실기를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미대재수 기숙학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강남고도미대입시학원과 한샘기숙학원이 합작으로 운영하고 있는 강남고도미대재수기숙학원은 7년 전 학과와 실기를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시스템을 선보인 후 매년 90%가 넘는 합격률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2019년부터 미대입시기숙학원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 연속 조기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대재수기숙학원을 선택할 때 참고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다. 바로 규모이다. 기숙학원은 200명 이상의 규모가 아주 중요하다. 제대로 된 강사진, 시스템, 식당 등을 갖추려면 일정 수준이상의 규모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일반 수능대비생들의 경우, 기숙학원을 선택할 때 50~60명 규모의 소규모 기숙학원은 지양한다. 제대로 된 운영이 어렵기 때문이다.
강남고도미대재수기숙학원은 이러한 부분을 반영하여 한샘기숙학원내에 ‘미대전문반 3개반’ 형태로 운영된다. 철저하게 미대 재수생만으로 3개반을 편성하여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220명 이상 규모의 학원에서 누릴 수 있는 우수한 강사진과 우수한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는 데에 최대 장점이 있다.
50~60명 규모로 운영되는 미대전문 기숙학원의 운영상 어려움을 살펴 보자.
먼저 50명 규모의 소규모 기숙학원은 적은 매출로 이윤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식당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식사의 질, 조리원들의 실력도 담보하기 어렵다. 강남고도미대재수학원은 한샘기숙학원과 함께 220명 규모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CJ 프레쉬웨이’라는 대기업이 식당을 직영한다. VIPS, 제일제면소 등 CJ계열사의 음식을 특식으로 제공받고, 매일 호텔 조리사 출신의 조리사들이 조리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게 된다. CJ 직영 편의점도 운영된다.
두 번째는 시설이다. 50명 규모의 기숙학원이 마련할 수 있는 시설은 펜션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지이다. 가건물 형태인 것은 물론, 수업동, 실기동, 숙소동, 식당동 등 작은 펜션 건물 여러개를 사용하여 동선이 불편하고 안정감이 떨어진다. 강남고도미대재수학원은 220명 사이즈의 기숙학원으로 설계된 제대로 된 건물에서 운영된다. 건물 내에 80개의 침실, 15개의 교실, 자습실, 식당, 갤러리, 헬스장, 축구장, 농구장 등 기숙학원 중 최상위권의 시설을 자랑한다.
세 번째는 학과 강사진과 커리큘럼이다. 미대전문 기숙학원으로 운영되는 50명 규모의 학원에서는 사탐 강사진은 사치이다.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2~3개 강좌를 열어 구색을 맞출 수 있을 뿐 인강으로 수업을 대체해야 하며 대면질문도 당연히 불가능하다. 국어 선택과목도 수준별 수업은 기대할 수 없으며, 단 2명의 국어 강사가 출강하므로 제대로 된 국어 자습 커리큘럼도 기대하기 어렵다. 강남고도미대재수학원은 대성마이맥 인강강사인 국어 신한종 강사, 영어 이상인 강사를 비롯하여 대치동 및 메가스터디, 강남대성 출신의 강사진을 과목별 4~5명씩 전임으로 보유하고 있다. 자체교재를 이용한 기본 – 심화 커리큘럼과 자체 제작하는 주간지, 매일 가능한 1:1 질문시스템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언매와 화작도 수준별 수업이 제공된다. 사탐은 경제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개설된다.
수학도 마찬가지이다. 내년도 입시부터 서울대 수학 성적 반영이 확정된 가운데, 소규모 기숙학원은 수학 수업도 제공하기 어렵다. 강남고도미대재수학원은 최고 수준 대입반 강사의 수준별 수학 특강을 제공한다.
실기수업에서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50~60명 규모의 미대전문기숙학원은 큰 강의실에 50~60명을 모아놓고 3명정도의 강사가 실기수업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실기전형이 다르고 1:1 도제식 교육이 중요한 실기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강남고도미대재수학원은 길기실을 3개로 구분, 반마다 2명의 강사를 투입하여 제대로 된 도제식 실기수업을 구현하고 있다. 강남고도 본원의 강사진이 그대로 출강하는 것은 물론이다.
강남고도미대입시기숙학원 이은우 총원장은 “기숙학원 운영 경험도 몇 년 되지 않는 일부 미술학원이 학과 강사 몇 명을 채용하여 실기중심에 학과강사들의 수업이 접목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학원의 경우, 학과강사들은 파트강사이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케어가 불가능하고 체계적인 수능학습 커리큘럼도 당연히 없다. 때문에 실기강사가 학생들의 국어 영어 학과상담을 진행하고 영어 단어테스트를 진행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학과, 실기 각각의 전문성을 갖춘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고도미대입시기숙학원 교무부장을 맡고 있는 신한종 국어강사는 “대한민국 최다 경찰대᛫사관학교 배출이기도 한 한샘기숙학원이 생활관리와 수능 학과수업을 전담하고 40년 역사를 가진 강남고도미대입시기숙학원이 실기수업과 입시컨설팅을 담당하므로 안정성에서 큰 강점을 갖는다”면서, “50명 정도로 운영되는 미대입시 기숙학원이 갖는 운영상의 어려움 없이 220명 규모의 중형기숙학원으로서의 안정감 및 양질의 교육서비스, 미대입시생만을 위한 별도의 미대관 건물 및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강남고도미대입시기숙학원은 오는 2월 12일(토)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13일(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며, 재수정규반은 2월 20일(일)에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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