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자연계열 학과 ‘기계공학과 대학편입’ 전망 분석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11-18 14:38: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기계공학은 다양한 산업의 뿌리가 된다고 할 만큼 응용 분야도 매우 광범위하고 졸업 후 진출 분야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전기공학 및 전자공학 등과의 융합으로 예전의 전통적인 기계공학 학문 분야 이외에도 ICT와 연계하여 메카트로닉스공학, 제어 ·계측공학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인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설비 개발과 자율주행 자동차와 선박 개발 등 대부분 산업에서 기계공학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대부분 산업에서 활용되는 만큼 기계공학 기술자의 활동 분야는 매우 넓다. 그뿐만 아니라 2029년까지 차세대반도체, 신금속소재, 차세대 세라믹 소재, 첨단 화학 소재, 하이테크 섬유 소재 등 5대 유망 신산업에 산업기술인력 15.5만 명이 필요할 전망이다. 따라서 정부는 산업계의 인력수급 애로 해소 및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한 인력양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5대 신산업의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공에는 공통으로 기계공학 전공을 포함하고 있다.
기계공학과는 자연계열의 대표적인 학과 중 하나로 많은 대학교에 개설되어 있으며, 신소재, 금속, 로봇 등 세부 전공 분야가 나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취업이 잘 되는 학과, 미래 유망 직종과 연관이 높은 학과로 알려진 만큼 편입학에서도 많은 학생이 선호하는 학과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전공과 진로를 바꾸기 위해 대학편입으로 기계공학과 대학편입에 도전하려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에 따르면 기계공학과 편입은 자연계열 편입과 마찬가지로 많은 대학에서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을 전형요소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전공시험을 치르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기계공학부도 전공시험에 수학 과목을 포함하고 있음으로, 서울 주요 대학의 기계공학과 진학을 희망한다면 편입수학 준비는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 관계자는 수학에 자신이 없거나 인문계열 출신의 학생이더라도 기초수학부터 차근차근 공부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며, 실제로 김영편입 합격자 분석 결과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전공을 변경한 합격생들은 매년 배출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전공변경을 희망하거나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주저 말고 편입에 도전해보기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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