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 우수사례 전파…경진대회 개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9-17 17:12: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과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직업능력개발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이에 따른 포상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지정하고, 기업과 근로자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다.

 

올해도 우수사례에 대한 정부 포상과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행사를 추진했다.

 

먼저 사업주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신기술훈련 3개 부문에서 총 16건을 포상했다.

 

대·중견 기업부문의 경우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가, 중소기업부문은 제일전기공업(주)가, 신기술훈련부문은 KT ds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일학습병행 사업의 확산을 위해 애쓴 학습기업, 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전담자, IPP(실습기업 및 실습학생)의 5개 부문 26명이 우수사례로 수상했다.

 

특히, 직무-훈련 간 연계성 강화로 근로자의 능력 향상 효과를 가져온 로쏘(주)의 우수사례와 CEO의 적극적 지원을 기반으로 일학습병행을 활용하여 기업 내 교육 체계를 구축한 ㈜케이프라이드의 우수사례가 돋보였다.

 

아울러 현장 맞춤형 체계적 훈련지원사업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사업참여기관 중 우수한 중소기업 4곳과 이를 지원하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3개를 선정하여 포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애쓴 기업과 직업훈련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많은 기업이 직업능력개발로 기업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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