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85명으로 85.9% 차지, 여성 합격자 36명으로 36.4% 기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제39회 법원행시 1차 시험 합격자 면면이 공개됐다.

 

법원행정처는 9일 올해 1차 시험 합격자 99명의 과목별 평균점수와 학력, 나이, 성별 등의 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 합격자 합격선은 법원사무 74.167점, 등기사무 70점이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법원사무는 헌법 85.62점, 민법 84.75점, 형법 65.77점이었다. 등기사무는 헌법 79.03점, 민법 81.11점, 형법 63.19점을 기록했다.

 

또 합격자 중 대졸 이상은 89명(법원사무 71명, 등기사무 18명), 대학재학(중퇴포함) 8명(법원사무 8명), 고등학교 졸업 2명이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상이 85명으로 전체 85.9%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30세 미만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합격자의 나이는 23세였고, 최고령은 53세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63명으로 전체 63.6%를 차지했고, 여성은 36명(36.4%)이 1차 시험을 통과했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종류별 현황으로는 10명 중 8명이 토익(78명, 78.8%)을 선택했고, 이어 지텔프 19명(19.2%), 텝스 2명(2.02%)이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급 현황은 1급이 85명으로 85.9%를 차지했고, 2급은 13명(13.1%)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중 1명은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

 

한편, 2021년 제39회 법원행시 2차 시험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시행되며, 합격자는 11월 25일 발표된다. 이후 인성검사(12월 2일)과 면접시험(12월 8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12월 17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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