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어제 9월 1일 2022학년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진행되었다. 입시전문 한양학원 강사진에 따르면, 국어는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으며 수학은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 과목의 경우 쉽게 출제되어 1·2등급 구간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지문도 출제되었다.

 

반면 수학은 6월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적분 문항과 수열 문항이 최고 난이도로 출제되어, 일명 '킬러 문항'으로 등장했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51만 8,677명으로 집계된다. 이 중 고등학교 재학생은 40만 9,062명이고 졸업생은 10만 9,615명이다. 작년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지원자의 수는 3만 1,300명이 증가하였으며, 이번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 등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들의 경우 온라인 모의평가로 대체되었다.

 

한편 한양학원은 9월 모의평가 이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입을 위한 9월 수시컨설팅반과 수능 마무리 파이널 특강반이 개강하였으며, 내년 2023학년도 대비 수능기초반도 함께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이번 2022학년도 수능 이후 정시지원을 위한 정시컨설팅반도 개강 예정이다.

 

한양학원의 이번 개강반 및 입시컨설팅 프로그램 관련 안내는, 전국 한양학원 지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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