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현장학교 및 역략강화워크숍 개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08-13 11:47: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PHEN-ICH; 사무국 대표 최공호)는 2021년 8월 16일(월)~20일(금) 현장학교와 역량강화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현장학교는 <포스트휴머니즘과 무형유산>을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원 대학 19개교의 석박사생 30여 명이 참여한다.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현장학교는 ▲최공호(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 아펜이치 사무국 대표) ▲김현(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과 교수) ▲후루사와 타쿠로(교토대학교 대학원 아시아아프리카학과 교수) ▲임재해(안동대학교 민속학과 명예교수) ▲이진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 교수) ▲카트리아 엄(UC 버클리대학교 교수)의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역량강화워크숍은 19개 회원교가 참여하여 <무형유산 고등교육을 위한 공동 커리큘럼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두엉빅한(유네스코방콕사무소 문화담당관) ▲정은우(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 ▲에릭 제라두(산토 토마스 대학교 교수)가 발제와 토론을 맡는다.
이번 필드스쿨에서는 시대의 과제로 떠오른 포스트휴먼을 무형유산과 연관 지어 다루는 국내 첫 학술행사이고, 워크숍은 대학 교과에서 필요한 무형유산 공동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펜이치는 2018년 9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유네스코방콕사무소의 협력 아래,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고등교육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출범하였다.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교, 일본 교토대학교 등 아태지역 13개국 19개 대학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 사무국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선출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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