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조기유학,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통해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어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08-13 11:36: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교육 수준이 굉장히 높기로 유명한 독일은 모든 교육과정을 국가에서 책임지는 공립교육을 제공하여 학비가 무상이거나 매우 저렴한 편이다. 이는 자국민뿐만 아니라 국제학생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유학 비용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실업률이 6%대로 낮고 대졸자는 98%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어 취업의 기회가 열려있는 곳이기도 해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독일유학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독일유학은 일정 수준 이상의 독일어 실력을 갖추어야만 공립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정식 독일유학 전, 1년간 독일 학교생활과 언어, 교육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바로 독일공립학교 교환학생프로그램이다. 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국가 간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국제 사회의 평화적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데, 한국과 독일도 이러한 교환학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입학 조건은 만 14~18세의 학생들이 해당되며, 독일어 실력 A2 이상, 최근 3년 성적이 C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DFSR재단의 심사를 통해 입학 허가를 받으면 학생에게 맞는 적절한 호스트 가정이 배정되며, 학교는 집 근처의 공립학교로 배정된다.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이기에 학생이 지역과 호스트, 학교 선택은 불가하다.
더유학 담당자에 따르면, “독일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연간 약 1500만원으로 합리적인 유학을 경험 할 수 있으며, 개인 코디네이터가 배정되어 전반적인 프로그램 관리 감독을 받을 수 있다. 1년 독일교환학생 프로그램 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립학교로 전학하여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다. 현지에서 대학입학과 취업까지 계획 중인 학생에게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상담 문의는 더유학 홈페이지 혹은 본사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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