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1차, 휴식시간 40분 이상 환기 등 강화된 방역지침 추가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7-09 09:43: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1차 PSAT 시험이 7월 10일 시행되는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내놨다.
8일 인사혁신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배포된 7급 공채 필기시험 방역대책에 추가하여 보다 강화된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화된 방역조치를 위해 현행 권역별로 배정된 과장급 방역책임관에 추가하여, 수도권을 비롯하여 각 지역 전체를 총괄하는 국장급 책임관을 파견하여 방역 취약사항 확인 및 현장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사장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중대본 지침(휴식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보다 강화된 실내 환기 기준을 설정하여, 휴식시간에 최소 40분 이상 모든 창문·출입문 개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시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1차 PSAT은 전국 17개 시·도 8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합격자는 8월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또 이번 시험은 총 815명 선발에 3만 8,947명이 지원해 평균 47.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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