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영통 유투엠 수학학원에서 올 여름 7월 17일(토) 부터 30일간 “S.K.Y 백신” 이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1년 현 시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이슈는 “학습결손”일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 학원에 갈 수 없었던 데다가, 준비되지 않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은 집중력을 잃어버렸다. 게다가 온라인이라는 환경이 학생들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예측보다 크게 작용했다.

 

영통 유투엠 수학학원 한승석 대표원장은 특히 자유학년제를 지나보내고 바로 중학교 2학년 첫지필고사를 겪었으며, 현재도 바뀐 학습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가장 힘들 것이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현 시점에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비교적 내신 점수에 대한 경쟁이 수월한 지역 일반고등학교, 내신 경쟁이 치열하지만 면학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비평준화 타지역 기숙형 고등학교, 외국어 능력에 대한 특성화 교육을 지향하는 외국어/국제 고등학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시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올해 영재 고등학교의 의대입시 지원에 대한 정책이 부정적으로 바뀌었고, 지역균형선발 정책을 펼침으로 인하여 영재 고등학교 경쟁률은 떨어진 상황이기에, 현재 시점에 준비할 수 있는 남은 선택지에 대한 고민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승석 대표원장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는 목표와 계획과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며, 가장 먼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학습 수준을 고려하여 변화된 대학교 입시상황 속, 스스로에게 가장 적합한 고등학교 진학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일 계획을 세우며 학습에 임하고, 이를 반성하는 시간을 반드시 거쳐서 계획을 세우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자신이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 가장 집중력을 발휘하는 지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학기 지필고사 이후 맞이하는 여름방학 기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수학, 국어 교과 역량을 극대화하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원으로 문의할 경우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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