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해외 의사, 약사예비시험, 합격할 수 있는 방법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04-19 14:17:00

 

2021년의 해외 의사, 약사 대상 예비시험일이 7월 4일로 지난 3월 말에 국가시험원을 통해 발표가 되었다. 해외 약대 또는 의대 졸업 후, 해당 국가에서 면허를 취득한 약사, 의사는 한국에서 국가고시를 치르기 전에 반드시 예비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예비시험 통과자에게만 국내 국가고시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비시험에 대한 합격률이 상당히 저조한 상황이다. 약사 예비시험의 경우, 2020년에 처음으로 치루어 졌는데 1회 예비시험 합격률이 5.8% 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1회 예비시험으로 인해 정보 부족으로 그렇다 하더라도 의사 예비시험의 경우, 벌써 15회차를 맞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합격률이 여전히 30%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예비시험에 대한 합격률이 낮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요 원인으로는 첫째,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국가고시에 비해 예비시험은 기출문제에 대한 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준비하는 약사나 의사들은 어떤 유형으로 어떤 문제가 얼마나 출제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또한 국시원에서도 예비시험 출제 문제에 대해 극히 일부 정보만 제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준비 약사나 의사는 거의 정보 없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둘째, 시중에 출판되어 판매되는 교재나 문제집은 모두 국가고시 관련 자료들이다. 예비시험의 경우, 체감 난이도가 국가고시보다 훨씬 어렵다고 응시자뿐만 아니라 소수의 합격자들도 말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국가고시 관련 자료와 문제 들로만 준비하다 보니 분명한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셋째, 해외 약사, 의사를 위한 예비시험 전문 교육원 또는 학원 등이 국내에는 현재까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예비시험 준비생들의 시장 규모가 상당히 작을 뿐더러 해외 약사, 의사에게 예비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하려면 최소한 현직 약사, 의사로 강사가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그에 맞는 연구를 통한 자료가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섣불리 학원들이 접근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매년 해외 약사, 의사들은 거의 대부분 독학으로 준비해오다 보니 극히 저조한 예비시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렇게 접근하기 쉽지 않은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교육원이 있다. 리드윈 국시넷은 작년 초에 런칭하여 1회 해외 약사 예비시험 대비 클래스를 운영하였고 합격자 중 절반 이상이 국시넷의 수강생이었다고 한다. 2021년 7월에 치러지는 2회 약사 예비시험에도 이미 작년 8월에 클래스를 개강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해외 약사 중, 예상 응시자 수의 50% 이상이 국시넷에서 예비시험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 규모는 압도적으로 국내 1위 수준으로 보인다.

 

국시넷에서는 현직 약사들과 한국 약대생들로 구성된 연구개발팀까지 운영하며 예비시험에 최적화된 강의와 자료를 수강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국시넷에서 금년 초에는 해외 의사들을 위한 의사 예비시험 클래스를 연달아 개강했다.

 

현재까지 국내 의사 예비시험 전문 강의는 없는 것이 사실인데 국시넷에서는 현직 전문의들과 함께 의사 예비시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강을 제공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해외에 거주하는 의사들과 의대 재학생들에게도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약사 예비시험 클래스, 의사 예비시험 클래스에 대해 국시넷에서 예비시험 전 마지막 수강료 및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수강 등록 시, 최대 30~4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약사, 의사 예비시험 모두 한정된 정보 속에서 적합하지 않은 국가고시용 자료를 갖고 독학으로 준비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한다. 결국 그전에 저조한 합격률 속에서 불합격의 쓴 잔을 마셨던 응시생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예비시험이 이제 80여일이 안 남은 상황에서 현명한 선택만이 한국 약사, 의사 면허 취득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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