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4월 21일 발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4-15 11:25: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당초 예정일보다 이틀 앞당겨진 4월 21일 수요일에 발표된다.
법무부는 14일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계획’을 안내하고, 합격자를 21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일정을 놓고, 지난달 말부터 로스쿨과 법조계에서는 하루 또는 이틀 앞당기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었다.
다만, 법무부가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일정을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냐 이틀이냐를 놓고 응시생들 간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합격자 발표일정이 앞당겨진 이유는 법의 날 등 법조계와 로스쿨 행사와 맞물려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 위원들의 일정을 조율하기 위함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와 관련해 법무부 법조인력과는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는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 의결 직후 결정된다”라며 “다만 발표 일시는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시험성적 공개는 합격자 발표 다음 날인 오후 2시부터 공개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다가오면서 합격률과 합격자 수에 관한 논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매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되풀이되던 논쟁이 올해도 어김없이 발생하고 있다.
대한변협은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선발해야 한다며 법무부에 의견서를 2번이나 전달했다.
반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 로스쿨측은 로스쿨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많은 인원이 합격해야 하며, 변호사시험의 완전자격시험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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