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시행계획 발표, 원서접수는?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3-19 09:34:00
원서접수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 필기시험(NIAT, 논술) 7월 3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시행계획이 17일 공고됐다. 올해 국가정보원 선발 분야는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정보통신(전산, 통신), 어학(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이다.
정보통신 전산의 경우 컴퓨터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을 보유하여야 하며, 통신은 전자·통신공학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국정원의 경우 학력은 제한 없으며, 연령은 1989년 1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또는 2021년 12월 31일 이내 전역 가능한 자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정보원은 지원자들의 응시원서와 자격 사항, 공인어학시험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6월 중순쯤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3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와 논술이다. 해외정보와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분야는 일반논술을, 정보통신(전산, 통신)과 어학 분야는 전공 논술을 시행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7월 중 체력검정을 진행한다. 이어 체력검정 통과자에 한해 1차 면접을 8월에, 1차 면접 합격자에 대해 2차 면접을 9월 중에 실시하고 신체검사(9월 초)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2022년 초에 임용한다.
한편,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2019년 9월 1일 이후 취득한 TOEIC, TOEFL, TEPS, FLEX, G-TELP 중 1개의 공인어학성적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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