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9명 지원…시설관리 9급 16대 1, 운전 8급 49대 1, 청원경찰 18대 1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제주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1회 지방공무원(시설관리‧운전 9급) 및 청원경찰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0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시설관리 9급 4명, 운전 9급 4명을 모집한다. 시설관리 9급은 64명 지원하여 16대1을, 운전 9급은 197명 지원하여 49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청원경찰 공개임용시험은 25명 모집에 448명 지원하여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3.8세이며, 연령대 중에서는 30대가 287명으로 전체 40.5%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이하 261명(36.8%), 40대 132명(18.6%), 50대 29명(4.1%)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서 최고령 지원자는 57세이며 최연소 지원자는 19세로 확인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3월 27일 치러지며, 시험장소 공고는 3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시행일 전일인 3월 26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지방자지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하여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응시자가 사전에 신청한 경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라며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거점병원 등에서 응시가 가능하고,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응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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