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운동센터 제일리핏케어 “뇌 운동으로 치매 예방해요”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02-22 09:48:00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치매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4대 질환’ 중 하나다. 완치가 불가능해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 뇌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타인과의 상호작용 등 활발한 사회활동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뇌 운동을 포함한 신체 활동은 뇌에 침착되는 단백질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제일리핏케어는 치매 예방을 위한 뇌 운동과 신체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니어 전문 운동센터다.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는 등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문을 열었다.
특히 고령자 질환의 대표격인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일리핏케어의 대표 프로그램 ‘시냅솔로지’는 가위바위보와 같은 간단한 동작으로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인지기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신경외과·정형외과·암 전문의와 운동 재활 전문가가 함께 개발했으며 일본에서는 개호보험을 통해 고령층 뇌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일리핏케어는 일본 최대 시니어 헬스케어 회사인 르네상스사와 제휴를 맺고 시냅솔로지 프로그램 및 센터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제일리핏케어는 운동 시작 전에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신체 능력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한 운동 후 건강 상태와 신체 능력을 다시 측정하여 피드백을 제공한다. 전신 기능 훈련 및 테스트 겸용 프리미엄 장비인 ‘HUBER360’을 활용해 정확한 신체 능력 측정과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뇌 운동에 적절한 강도의 신체 운동이 더해지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 제일리핏케어는 코어 근육 강화를 위한 ‘레드코드 운동’, 전신 유연성 및 근력 강화를 위한 ‘플렉사이징 운동’ 등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신체 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레드코드 운동은 슬링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근신경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제일리핏케어 관계자는 “치매 예방 운동은 여러 사람과 함께할 때 효과가 증대된다”며 “제일리핏케어는 일대일 수업은 물론 그룹 수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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