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정9급 계리직 공채 경쟁률 상승?…원서접수 '임박'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01-27 13:46:00
다음 선발부터 시험 과목 개편, ’19년 이후 2년만 선발 등 경쟁률 상승 예상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올해 우정9급 계리직 공채 원서접수가 오는 2월 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경쟁률에 귀추가 주목된다.
격년제로 시행되던 계리직이 지난 2018년, 2019년 연속해 채용이 이뤄졌지만 지난해 선발이 없었고, 올해 다시금 시험 계획이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더욱이 2020년 이후 계리직 시험에서 개편된 시험 과목이 적용 되고, 비정기 채용 전환 우려에 올해가 마지막 정기 시험이라는 수험생들의 판단이 경쟁률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도 계리직 공채 채용예정인원은 331명으로 2019년(350명)보다 소폭 줄었다. 최근 경쟁률을 보면 △2016년 220.6대 1(205명 채용/ 45,238명 지원) △2018년 76.9대 1(355명 채용/ 27,331명 지원) △2019년 99.2대 1(350명 채용/ 34,724명 지원)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방우정청별 선발인원은 ▲서울 48명(일반 43명, 장애인 4명, 저소득 1명) ▲부산 38명(일반 34명, 장애인 3명, 저소득 1명) ▲경인 43명(일반 39명, 장애인 3명, 저소득 1명) ▲경북 40명(일반 36명, 장애인 3명, 저소득 1명) ▲전북 16명(일반 15명, 장애인 1명) ▲전남 53명(일반 48명, 장애인 4명, 저소득 1명) ▲충청 58명(일반 53명, 장애인 4명, 저소득 1명) ▲강원 28명(일반 25명, 장애인 2명, 저소득 1명) ▲제주 일반 7명 등이다.
시험 일정은 원서접수를 2월 2~5일까지 4일간 진행한 후 필기시험은 3월 20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27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을 5월 29일 실시한 후, 6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올해 우정 9급 계리직 필기시험 과목은 필수 3과목으로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 및 금융상식(기초영어 포함), 컴퓨터 일반으로 전체 6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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