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취업 학원 ‘잡플랫’은 오는 30일과 1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7급 공무원 합격 전략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국정원 대표 학원과 기업 인성검사로 유명한 잡플랫은 내년 1월부터 7급 공무원 PSAT 강좌를 새로 선보인다. 국가직 7급과 대통령 경호처가 그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는 11월 30일 국가직 7급 공무원, 12월 2일 대통령 경호처 채용에 관한 내용들로 준비했다.

 

NIAT는 PSAT와 유사하기 때문에 국정원과 공무원을 함께 준비하는 취준생도 많다. 실제 잡플랫 국정원 수강생 중에서도 경호처 필기 합격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7급 공무원 시험에 처음으로 PSAT가 도입되어, 기존 PSAT를 공부해 온 이들에게는 7급 공무원 합격을 노려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대통령 경호처는 2019년부터 기존 논술 시험 대신 PSAT가 도입되었다. 응시생의 부담을 낮추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소양을 확인한다는 목적이다. 도입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문턱이 낮다. 신체 자격조건은 오히려 이전보다 완화돼 누구나 경호처에 도전해볼 수 있다.

 

국정원 취준생들에게 잡플랫 무료 취업 설명회는 이미 유명하다. 매달 열리는 설명회에는 지난해에만 3,000여 명의 국정원 취업 준비생이 참석했다. 국정원 공채 지원자의 70%가 넘게 참여하는 등 대표적인 국정원 사설 설명회로 자리매김했다.

 

잡플랫 설명회는 채용 전문가이자 ‘3% Class’의 인기 강사인 이완 교수가 진행한다. 11월 30일 국가직 7급설명회에서는 ▲7급 공무원 최신 취업정보 ▲7급 공무원 시장 변화 ▲7급 PSAT 전략적 대비 방법 등의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며, 12월 2일 경호처 설명회에서는 ▲경호처 최신 취업정보 ▲경호처 대비 합격전략 ▲국정원 등 유사 7급 공무원 연계 준비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잡플랫 관계자는 “국가직 7급과 대통령 경호처 모두 PSAT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정원 합격의 신화를 앞으로 PSAT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