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공직사회 방역수칙 강조…확진되면 책임 묻는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11-24 16:35:00

 
수험생 이용시설 빈틈없는 관리 등 수능 방역에 모든 역량 집중 당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와 공공기관이 먼저 희생적인 자세로 방역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는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면회의와 출장, 회식이나 모임은 삼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 총리는 공직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총리는 “수능은 수험생과 그 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마음 졸이며 응원하는 중요한 국가행사”라며 “올해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로 한층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관계부처는 수험생 이용시설의 방역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수능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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