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지원’한교검, 대인 및 현실도피 부적응 문제 치유 돕는 심리상담사 자격증 제공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0-11-04 00:07:00

 
한국교육검정원(한교검)은 대인기피 및 현실도피, 우울증으로 인해 대학생, 고등학생 학교 부적응 문제를 상담기법을 활용해 치유 돕는 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5487) 자격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혜택 취지는 사회와 심리상담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여성, 취업 준비생, 중장년층, 이직 준비자들이 좀 더 수월하게 취업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 전했다. 실직자 및 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없이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제공 중이다. 이 기회로 학비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무료지원 신청하는 방법은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만 작성하면 즉시 적용된다. 적용 후 약 5주간 온라인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고졸 이상 누구든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석사, 박사님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이 제공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교재와 무료 샘플 강의를 받아볼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실도피는 생각이나 행동에서 현실에 적극적으로 맞서기를 피하는 것으로 대인기피, 사회도피, 내성적이라는 말로도 쓰이고 있다. 타인과 만나 어울리는 걸 꺼리고 회피하며 스스로가 사회에서 격리되는 것을 원하는 증상으로 과거에 사회생활을 하다가 생긴 트라우마가 있어도 후천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제목에도 언급된 증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과거 큰 트라우마를 마음에 묻어둔 채 방치했을 경우 후천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적절한 심리상담 치료를 부적절한 심리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마찬가지다. 자기이해 및 잠재력, 진로탐색 등의 목적과 부적응 문제의 예방 목적을 위해 언제든지 누구나 받아볼 수 있으며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는 학교생활 적응은 물론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검사를 받아보는 추세다.
 
한교검 심리상담사 과정은 상담심리학,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3과정으로 분류되며 인간 내면에 있는 갈등과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기술을 제공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합격기준 60점 이상을 두고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교정시설 및 노인회관 종사자 등 활동하고자 할 때 활용 가능하다. 한국 교육 검정원의 자격증은 자격 기본법에 의거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어 취업 준비 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작성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50여종의 무료 자격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밖에 방과후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6), 독서논술지도사(등록번호2019-000898)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미술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2), 아동폭력예방상담사(등록번호2018-003792), 이미지메이킹(등록번호2017-001749)도 지원하고 있다.
 
별도로 고용노동부에 정식 등록된 기관으로써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 등 법정의무교육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5인 이상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반드시 시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태료를 낼 수도 있다.
 
한편 한국교육검정원은 민간자격증 표시의무사항에 대해 공지하고 있다. 민간자격증 표시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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