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스터디 영어수학학원 맞춤형 수업 및 코칭을 발판으로 배곧 신도시 3호점 오픈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10-26 15:00:00

 
코로나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입은 업종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언 사교육이다. 특히 신생 신도시의 학원들은 더욱 피해가 크다.
 
오픈 기간이 짧아 학생들이 줄었을 때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부족하고, 신도시의 특성 상 입시에 급해 코로나의 두려움을 극복하며 등원을 할 만한 고등학생의 비율이 적기 때문이다.
 
그런데 배곧 신도시에서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3호점을 개원한 학원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배곧 신도시 한라 비발디 아파트 상가와 골든프라자에 위치한 준스터디 영어수학학원이다.
 
준스터디 영어수학학원 역시 코로나로 인해 큰 위기를 맞았었다. 지난 2월 코로나가 막 시작했을 무렵 한라 비발디 아파트 상가에 2호점을 오픈했기 때문이다.
 
오픈하자마자 닥친 코로나 여파는 신규학생의 유입을 막는 것은 물론, 기존 학생들까지도 학원을 쉬게 만들었다. 당시 설립한지 1년 남짓의 짧은 역사를 가진 학원이었기에 코로나를 버틸 여력도 충분하지 않았다.
 
학원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 상황. 그러나 그러나 준스터디는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준스터디는 코로나가 오자마자 학급당 학생 수를 줄였다. 그리고 성적을 기준으로 더 세분화된 맞춤형 수업을 제공했다. 맞춤형 수업은 기존 학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했고, 학생들은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높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게 된 것이다.
 
둘째, 준스터디는 수업이 아닌 코칭에 집중했다. 코로나로 인해 등교가 금지되자 학생과 학부모 모두 혼란에 빠졌다. 준스터디는 전문 코칭을 실시했다. 수업 시간 외에도 학생의 재택 수업 상황을 신경 썼고, 학교 과제물도 보다 더 체크해줬다. 그 결과 학생들의 학업성과는 코로나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셋째, 준스터디는 학습 컨설팅을 통해 현명한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그려줬다. 고등학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신도시 학원에서는 대부분의 수업이 내신대비에 그친다. 그러나 코로나는 언젠가 끝나고, 학생들은 입시에 가까워지기 마련이다. 준스터디는 코로나 이후의 학업 공백을 메울 구체적인 커리큘럼과 그 이후 대학 입시까지 진행될 수업 계획을 제시했다. 진학 컨설팅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진학상담을 진행한 것이다. 이는 현 중학생들에게 높은 신뢰를 심어줌과 동시에 학원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낸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준스터디의 이러한 운영은 적중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3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학원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고, 학생들의 학년진급 및 중고등학교 진학이 시작되면서 3호점에는 매일 입학 문의가 밀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길고 지루했던 코로나도 어느덧 소강기를 보인다. 물론 또 언제 어디서 확진자가 갑작스레 늘어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늦어도 내년 중순 즈음이면 모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기에 충분한 타이밍이다. 그간 소홀했던 학업이 걱정이 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배곧신도시 준스터디 영어수학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로 인한 학업 공백을 메움은 물론, 막막한 대학진학까지 함께 할 든든한 파트너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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