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에듀 계리직공무원 한국사 조민주 교수 "초시생 합격전략 공개"

전정민

gosiweek@gmail.com | 2020-08-19 14:30:00

 

계리직공무원은 채용 시험 시행 가능성이 한껏 높아지면서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9급 공무원 과목 중 가장 고난도인 영어가 없고, 한국사를 포함해 과목수도 단 3개에 불과한 만큼 충분히 단기합격이 가능하기 때문.

 

그럼에도 계리직공무원 연봉 및 복지 등은 일반 9급 일행직과 동일해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탑에듀 교육원의 조민주 한국사 과목 교수는 실제로 계리직 경쟁률은 일행직에 비해 높기 때문에 단순히 진입장벽이 낮다고 해서 무작정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가산점 관련 자격증은 모두 없어진 상황이니, 본 과목들의 공부에만 집중할 것도 강조했다.

 

조민주 교수에 따르면 한국사는 최근 대세가 되고 있는 사료분석형 문제의 해결방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국사는 단순 암기나 지엽적인 유형, 잡학적 지식 중심의 문제보다는 통합적 이해와 사료 분석이 필요한 문제가 대세이다.”라며, “이를 대비하려면, 역사적 맥락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사고 중심의 학습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시대별 분류사별 출제 비중에 따른 전략적인 학습시간의 안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계리직공무원 한국사를 비롯한 공무원 한국사는 조선시대 및 근대사 비중이 높다.”며, “고려사는 비중이 적지만 꾸준히 출제되고 있고, 사회적,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는 시가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50% 이상 출제되는 정치 파트는 각 시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료분석 훈련이 필요하며, 경제, 사회, 문화 파트 등도 시대적인 변천 과정과 특징 등을 정확하게 공부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조 교수는 “계리직공무원 합격컷은 대략 80점 정도이며, 한국사는 90점 이상을 올려야 하는 과목이다.”며, “여러분의 목표가 합격이듯 저의 목표도 합격이다. 여러분의 길고 힘든 공부에 힘이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탑에듀는 계리직공무원 시험 과정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운전직공무원, 사회복지사1급, 청소년상담사2·3급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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