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올해 지원자는 몇 명?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7-14 14:25:00

 

원서접수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 지난해  3,750명…최다 인원 지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제29회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원서접수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올해 1차 시험 합격자를 비롯하여 2차 시험 응시기회가 있는 수험생들은 기간 내 반드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또 이번 원서접수의 경우 2차 시험 응시대상자뿐만 아니라 3차 시험만 응시하는 수험생들도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원서접수 기간에는 24시간 접수를 할 수 있지만, 접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접수는 물론 내용변경도 불가하므로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지원자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2천 명대 초반을 기록해 오다  2016년에  3천 명을 돌파한 이후 2019년에는  3,750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하였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는 ▲2012년 2,277명 ▲2013년 2,185명 ▲2014년 2,364명 ▲2015년 2,472명 ▲2016년 3,348명 ▲3,577명 ▲2018년 3,513명 ▲2019년 3,750명이 지원했다.

 

또 공인노무사 2차 시험 합격률은 △2012년 12.2%(응시자 2,043명/ 합격자 250명)  △2013년  12.4%(응시자 2,001명/ 합격자 250명) △2014년  11.7%(응시자 2,135명/ 합격자 250명) △2015년  11.1%(응시자 2,237명/ 합격자 250명) △2016년  9.4%(응시자 2,652명/ 합격자 250명) △2017년 8.0%(응시자 3,131명/ 합격자 253명) △2018년  9.9%(응시자 3,018명/ 합격자 300명)로 매년 하락세를 보이다 2018년 6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18년 공인노무사 2차 시험 합격률 상승은 최소합격인원이 250명에서  300명으로 50명 증원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소합격인원이 300명이었던 지난해에는 합격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9.37%를 기록했다.

 

올해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은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에서 치러지며, 합격자는 11월 4일 발표된다.

 

또 3차 면접시험은 11월 20일 서울에서 시행되며, 합격자는 12월 2일 결정된다.

 

한편, 공인노무사 2차 시험 과목은 필수과목으로 노동법·인사노무관리론·행정쟁송법을, 선택과목(택 1)으로 경영조직론·노동경제학·민사소송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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