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채용(시험)을 위한 ‘민진규 국정원 합격 가이드북’ 전면개정 7판 출간
전정민
gosiweek@gmail.com | 2020-06-22 14:42:00
국정원은 합격의 법학원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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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합격 가이드북
정기공채 & 경력직·임기제·인턴 채용 대비
분야 수험서 | 발행일 2020년 6월 22일
ISBN 979-11-90130-60-8 값 18,000원
【이 책은……】
2019년부터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채용 연계형 인턴, 7급 정기 공채, 특별채용, 임기제 채용, 9급 채용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시험 과목 및 준비방법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정치적 논란의 중심이었던 국내정보를 폐지하고 해외 및 방첩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이러한 수험생들의 수요와 궁금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도서출판 배움(대표 이용중)은 2010년 처음 출간했던 ‘국정원합격가이드북’을 지속적으로 개정해 7판을 발간했다. 2020년 7월 11일로 예정된 국정원 정기 공채 시험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논술시험이 한국사 논술에서 일반 논술로 변경되면서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점을 철저하게 반영했다. 지난 20년간 출제된 논제 외에도 정치, 경제, 사회 등의 현안을 감안한 기출 예상 논제와 논제분석도 수록했다.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가 도입된 이후 변화된 출제경향도 수험생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수험정보인데 정확한 분석 정보가 없는 실정이다. 공직적격성테스트(PSAT)와 비교, 공부 방법, 출제 영역도 꼼꼼하게 다뤘다.
편저자인 민진규는 지난 15년 동안 국정원 수험생을 지도하고 상담한 전문가이다. ‘합격의법학원’에서 국정원 논술과 NIAT를 다년간 강의하면서 본지에 국정원 채용 준비방법, 국정원 기출논제 분석, 대통령경호처 논술 준비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을 기고했다.
2020년 연초부터 중국발 코로나 19 전염병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글로벌 전체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어 국정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경제적 충격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심각해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990년대 초부터 세계화가 진전된 이후 제조업체의 글로벌 공급망 분업체제가 정착됐고 노동자의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됐다. 결과적으로 세계 각국은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경제 호황을 누렸고, 누구나 글로벌 시민으로 풍요로운 삶을 만끽했다.
하지만 중국발 코로나 19는 국경의 폐쇄와 더불어 상품의 이동도 차단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로 시작된 미중 무역 분쟁, 한일 무역 갈등,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등은 한국 경제를 나락으로 몰아가고 있다.
정부가 침체된 경제를 살린다며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살포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전자, 조선, 석유화학, 철강 등 1980~90년대 한국 경제를 떠받치던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쇠퇴하면서 경제 전반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인류가 노동으로부터 해방돼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 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정작 평범한 일반인들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경제안보가 허물어지면서 국가정보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저자는 한국 최고 정보기관인 국정원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에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첫째, 군사안보도 중요하지만 경제안보가 취약해지면 국가가 유지될 수 없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항공회사, 여행사, 호텔, 공유경제기업,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기반의 유통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산업으로 확산은 불가피하다.
은행, 증권 등 금융이 다음 희생양이 될 것은 명약관화하고 부동산도 유탄을 피하기 어렵다. 경제 전 분야가 천문학적 규모의 빚으로 쌓아올린 바벨탑이라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혜를 찾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둘째, 가열되고 있는 한반도 주변 4강의 정치·경제적 충돌로 혼란스러워진 한국의 미래를 정돈할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중립을 유지하려던 한국 외교정책에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인류 역사는 경제 침체가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남겼다. 중국 공산당은 홍콩의 혼란을 통해, 일본 우익은 침몰하는 경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군사 충돌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 평화를 구걸하거나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셋째, 21세기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례를 타파하고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관행에 익숙한 정보기관으로 한국이 직면한 무수한 난관을 돌파할 수 없다.
국제사회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평범한 경구를 기억해야 한다. 북한과 주변 4강 모두가 적도 친구도 아닐 수 있다. 어떤 국가도 한국의 안보를 위해 희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도 독자생존을 위한 발판을 구축하는데 전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도록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저자는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당부의 말로 “조국을 위해 인생을 바칠 헌신적인 태도와 냉철한 가슴을 가진 최고의 엘리트들이 지원하기 바란다.”며 “국가가 없으면 개인도 없다는 신념으로 한국을 강소국가로 도약시키는데 아름다운 청춘을 아낌없이 바치라.” 조언했다.
저자 자신이 살아온 경험에 비춰 “역사는 사익을 추구해 국가를 피폐하게 만든 대통령보다 목숨을 바쳐 국난극복에 앞장선 ‘갑남을녀’를 아름답게 기록한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국정원 지원과 준비노력이 ‘질풍노도’로 살아야 하는 젊은 시절을 행복하게 만들고 보람찬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책을 추천했다.
【저자소개】
지은이
민진규
국방부 정보부대에서 공군 정보장교로 제대한 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대학에서 MBA를 공부했다. 귀국해 보안 관련 기업에 근무하다 IT창업열풍이 불면서 창업 관련 컨설팅 업체를 설립해 다양한 업체와 사람들을 만났다.
한 기업에 오래 근무해 승진하거나, 한 직업에 천착하기보다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것을 즐겼다. 대학 졸업 후 정보, 보안, 게임, 컨설팅 등 여러 업종의 회사를 거쳤으니 일반인보다는 많은 직장을 경험한 셈이다. 사업기획, 영업, 마케팅, R&D,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와 직장인, 경영자, 강사, 저자 등 여러 직업도 섭렵했다.
수십 년간 ‘좌충우돌’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가정보전략연구소(www.inis,kr)를 설립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전략, 기업문화, 윤리경영, 경제정보제공, 글로벌 진출전략 등에 관해 자문하거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 컨설팅, 자문 등으로 국내∙외 현장을 누비면서 보내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정보학』,『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민진규 국가정보학』, 『국정원 합격가이드북』, 『비지니스 정보전략』, 『총성 없는 정보전쟁』, 『전략적 메모의 기술』,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탐정가이드북』, 『산업보안학』, 『농협 인·적성 및 사무능력검사·면접』, 『국정원 7급 모의고사』,『직업이 인생을 결정한다』, 『삼성문화 4.0』, 『삼성의 미래』, 『위대한 직장찾기I』, 『창조경제 한국을 살리다』, 『드론 조종사 자격증』,『드론학개론』, 『UAV 무인기 일반』,『무인멀티콥터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필기이론』, 『민진규 조립식 논술』,『경비현장에서 보안I』,『경비현장에서 보안II』, 『정보보안실행I』, 『정보보안실행II』, 『경비업에서 드론운용I』,『경비업에서 드론운용II』 『정보조사개론』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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