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3일 지방직+서울시 국어 문제 총평 - 공단기국어 이재현 강사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0-06-13 15:03:00
수험생 여러분들 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에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시험 문제가 국어에서 점수 차이가 좀 나겠습니다.
비문학, 문학이 강세이고 순수문법적 지식 문제가 단 1문제도 안 나왔습니다. 문학 문제도 ‘비문학 독해’ 위주의 문제였습니다.
현대시 ‘함민복 시인’의 ‘그 샘’에서 ‘공감각’이란 것 말고는 순수 문학적 기법을 묻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만 대표작품을 읽을 때, 앞뒤 문맥을 잡아가면서 읽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문학도 비문학으로 공부하라는 말입니다.
혼자서 구석으로 들어가서 공부하지 마시고, 모르는 게 있을 때는 답을 해주는 선생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찾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순간 판단력이 중요한 시험이 되어서, 많이 늘어놓지 말고 똑똑히 출제범위를 보고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지방직 문제에서 틀린 것을 다음 주에 꼭 확인하시고, 국가직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몸과 마음이 피로할 텐데, 여러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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