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재능기부·봉사하는 공직문화, 2020 공무원 미술대전 개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5-06 10:58:00
인사혁신처, 한글서예· 한국화 등 7개 부문에 대한 공무원 미술전 개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정부가 공무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0 공무원 미술전’을 개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한글서예, 한국화 등 7개 부문에 대한 공무원 미술전 출품작품을 6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무원 미술전은 1990년부터 개최된 ‘공무원 미술대전’을 개편해 그간 단순 공모·시상의 공직 내 행사에서 발전, 우수작품을 복지시설에 기증함으로써 공무원의 사회적 역할과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가치를 정립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참가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현직 공무원과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이다.
모집 부문은 한글서예·한문서예·문인화·한국화·서양화·사진·공예 등 총 7개로,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www.geps.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8월 중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작품 50점 내외를 선정해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한 후, 사회복지시설 등의 수요를 조사해 기증한다”라며 “앞서 지난해 12월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미술대전 수상작 일부를 어린이‧장애인 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등 18개 기관에 기증,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사혁신처 황서종 처장은 “올해 개편된 공무원 미술전은 공직자 사기진작에 더해 재능기부라는 긍정적 역할까지 기대하고 있는 만큼 많은 공무원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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