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로스쿨 입학전형 주요 일정은?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4-21 16:53:00

 
원서접수 10월 5~8일 진행, 면접 가군 11월 2~15일·나군 11월 16~29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입학전형 주요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최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2021학년도 로스쿨 입학전형 주요 일정과 로스쿨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지했다.
 
2021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로스쿨 입시 필수코스인 법학적성시험(LEET)은 원서접수를 5월 26일~6월 4일까지 진행한 후 시험을 7월 19일 실시한다. 이어 LEET 성적을 8월 18일 발표한다.
 
또 2021학년도 로스쿨 입학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은 원서접수를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후 LEET, 어학성적, 학부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추후 로스쿨별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될 때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5개 로스쿨은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약 2주간 면접시험이 진행한다. 가군 면접일정은 11월 2~15일이며, 나군은 11월 16~29일로 예정돼 있다.
 
면접시험이 완료된 후에는 최초 합격자를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에 발표하게 되며, 등록은 2021년 1월 4~5일이다. 이후 1차 추가합격자 발표는 2021년 1월 6~8일이며, 1차 추가합격자 등록은 1월 11일과 12일로 계획돼 있다. 1차 추가합격자 등록 이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 로스쿨별 일정에 따라 충원이 진행된다.
 
한편, 2020학년도 로스쿨 입시 경쟁률은 최종 2,000명 모집에 9,845명(가, 나군 복수지원 포함)이 지원하여 평균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개 로스쿨 중에서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대학은 서강대로 40명 모집에 511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12.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로스쿨은 고려대로 120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하여 2.89대 1을 기록했다. 1위 서강대와는 무려 9.89대 1의 격차를 보였다.
 
2020학년도 25개 로스쿨 경쟁률(지원자)은 ▲강원대 5.13대 1(205명) ▲건국대 3.85대 1(154명) ▲경북대 3.57대 1(428명) ▲경희대 6.5대 1(390명) ▲고려대 2.89대 1(347명) ▲동아대 8.93대 1(714명) ▲부산대 3.32대 1(398명) ▲서강대 12.78대 1(511명) ▲서울대 4.05대 1(608명) ▲서울시립대 5.02대 1(251명) ▲성균관대 3.29대 1(395명) ▲아주대 6.9대 1(345명) ▲연세대 3.47대 1(416명) ▲영남대 8.31대 1(582명) ▲원광대 9.97대 1(598명) ▲이화여대 3.99대 1(399명) ▲인하대 5.78대 1(289명) ▲전남대 3.96대 1(475명) ▲전북대 6.5대 1(520명) ▲제주대 3.93대 1(157명) ▲중앙대 8.96대 1(448명) ▲충남대 3.62대 1(362명) ▲충북대 4.73대 1(331명) ▲한국외대 3.84대 1(192명) ▲한양대 3.3대 1(33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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