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익위원회, 2월 29일 시행 토익(TOEIC) 시험 전면 취소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2-27 12:31:00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공무원시험이 연기된 데 이어 취업준비생들의 응시가 가장 많은 토익(TOEIC) 시험이 전면 취소됐다.
26일 한국토익위원회는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오는 2월 29일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이었던 토익(TOEIC) 정기시험을 전면 취소한다”라며 “이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국민과 수험자의 안전을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토익위원회는 수험자의 취업준비를 비롯한 수험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2월 29일 토익(TOEIC) 정기시험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노력했다”라며 “그러나 감염 우려에 대한 많은 수험자의 염려가 있고, 전국 각 시도 교육청에서 일선 학교에 학교 시설의 사용 중단 혹은 자제를 요청하였으며 또한 모든 수험자와 감독 업무를 수행할 선생님들과 시험 관리에 종사하는 관리 요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익위원회는 3월 15일과 29일에도 토익(TOEIC) 시험이 예정되어 있으나, 향후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이대로 시행할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결정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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