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로스쿨생 “어게인 218, 로스쿨개혁이 사법개혁이다”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0-02-19 10:54:00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또 한 번 거리로 나왔다. 지난해 2월 18일에 진행된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총궐기대회에 이어 2020년 2월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앞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집회를 열고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를 정부에 재차 요구했다.
현재 로스쿨은 변호사시험의 낮은 합격률로 인해 법학 교육의 실질화, 법조인의 다양화라는 도입취지를 몰각하고 고시학원처럼 되어가고 있으며 로스쿨생도 변호사시험 합격만을 목표로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이날 로스쿨생들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학생들은 시험을 위한 공부에만 매몰되어 가고 생존경쟁에 특화된 예비법조인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를 주장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메가메디, 응시생 전원 한국의사시험 합격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 영어과정으로 글로벌 의사 양성
- 2유한양행·OCI·한국야쿠르트·동국씨엠·켄뷰코리아 등 12월 인턴·신입 채용 러시
- 3“MZ는 낮에 밥만, 4050은 밤에 술까지”…송년회 취향 세대차 뚜렷
- 4메가스터디교육 김영편입, “수능 vs 편입, 입시 흐름 변화”… 편입 선발 규모 확대 속 설명회 개최
- 5행안부, 청년인턴 114명 선발...“스펙 NO ‘정책 제안’으로 뽑는다”
- 6대구미용학원 에르모소뷰티아카데미, 대구 유일 2년 연속 ‘서경대 헤어디자인과’ 최종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