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가직 7급 시험 채용 기상도, 일반행정직 ‘맑음’ 고용노동직 ‘흐림’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1-10 09:49:00
올해 재경직 7급 공채 신설…10명 선발, 출입국관리직·외무영사직 선발인원 증원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을 통해 755명의 공무원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760명)보다 5명 줄어든 인원으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올해의 경우 재경직 공채 시험이 사상 처음으로 7급에서 시행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일반행정직의 선발인원이 238명(일반 220명, 장애인 18명)으로 지난해보다 55명 증원됐다.
출입국관리직도 25명으로 전년 대비 7명이 늘었으며, 지난해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보호직도 5명을 채용한다.
그러나 고용노동직과 감사직, 일반농업직, 건축직의 선발인원이 줄었다. 지난해 117명(일반 109명, 장애인 8명)을 선발했던 고용노동직은 올해 70명(일반 65명, 장애인 5명)만을 선발한다.
감사직도 지난해 28명(일반 26명, 장애인 2명)에서 올해 14명(장애인 1명 포함)으로 채용 규모가 축소됐다.
이밖에 일반농업직과 건축직인 각각 9명과 7명의 인원이 감축됐다.
2020년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의 직렬별(일반기준) 선발인원(2019년)은 △일반행정직 220명(180명) △인사조직 3명(5명) △재경직 9명(-) △고용노동직 65명(109명) △교육행정직 4명(3명) △회계직 3명(2명) △선거행정직 9명(9명) △세무직 72명(76명) △관세직 7명(7명) △통계직 13명(11명) △감사직 13명(26명) △교정직 30명(30명) △보호직 5명(-) △검찰직 10명(10명) △출입국관리직 25명(18명) △일반기계직 25명(24명) △전기직 21명(21명) △화공직 12명(19명) △일반농업직 8명(18명) △산림자원 5명(5명) △일반토목직 30명(30명) △건축직 23명(30명) △방재안전 5명(2명) △전산개발 33명(30명) △전송기술 15명(17명) △외무영사직 37명(30명) 등이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8월 22일에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9월 25일 발표하고, 면접시험을 10월 21~24일 시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11월 3일 확정함으로써 모든 일정 시험일정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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