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28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면접 응시자 전원 ‘최종 합격’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11-27 09:51:00
합격자 중 20대 68.3%로 가장 많아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 제28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이 지난 16일 서울서 치러진 가운데,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공인노무사 면접 시험에는 지원자 303명 모두 응시하여 전원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합격률 100%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도 지원자 300명이 응시하여 전원이 합격했다.
공인노무사 면접 시험은 2004년 이래 최대 11명에서 최소 1명까지의 탈락자를 냈으며 거의 매년 탈락자가 속출했다. 그러나 2017년부터 면접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고, 올해 또한 면접 탈락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8년간 면접 불합격자(응시자, 최종 합격자)는 ▲2011년 7명(251명, 244명) ▲2012년 2명(257명, 255명) ▲2013년 1명(252명, 251명) ▲2014년 4명(251명, 247명) ▲2015년 0명(254명, 254명) ▲2016년 1명(250명, 249명) ▲2017년 0명(254명, 254명) ▲2018년 0명(300명, 300명)으로 평균 1.8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한편, 올해 합격자 중 20대는 2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86명, 40대 7명, 50대 3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합격자가 151명으로 49.83%의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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