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로스쿨 이승호 원장, 신임 법학적성시험 연구사업단장 임명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10-21 10:56:00

▲ 이승호 원장(건국대 로스쿨 교수)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에 이승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원장이 임명됐다.
 
로스쿨협의회(김순석 이사장)는 지난 10월 19일 제49차 총회를 개최하고, 이승호 건국대 로스쿨 원장을 신임 법학적성시험(LEET) 출제위원장 겸 연구사업단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승호 연구사업단장은 형사법학의 전문가로서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윤리위원회 위원장과 법무부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 위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로스쿨협의회 연구사업단은 법학적성시험(LEET)의 출제 업무를 주관하고, 법학적성시험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로스쿨협의회는 “법학적성시험이 로스쿨 교육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능력 및 법조인으로서의 자질과 적성을 효과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법학적성시험 개선 방안을 연구하며, 법학적성시험의 신뢰도 유지 및 문항 질 향상 방안, 출제 체계의 개선 방안, 논술 채점 방식 개선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2020년 7월경 전국 고사장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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