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1명 선발에 40,869명 지원...평균 70대 1 기록

정답가안 오후 2시경 공개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10월 12일 전국 17개 시도 8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총 581명을 선발하는 이전 필기시험에는 40,869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70대 1을 기록했다. 올해는 별도로 시험을 진행했던 서울시도 다른 16개 시도와 같은 날짜에 시험을 실시한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87대 1(417명 선발/36,418명 지원), 기술직군은 27대 1(164명 선발/4,451명 지원)로 나타났다.

시험 시간에 맞춰 수험생들이 삼삼오오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가운데, 수험생 이가은 씨(가명)는 “올해가 두 번째 응시하는 시험인데,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140분간 치러지며 시험 중 부득이한 경우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본인확인과 답안 작성 등 시험진행 상 시험시작 30분 이후부터 시험종료 20분전까지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정답가안은 오후 2시경 공개되며 최종정답은 10월 21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11월 18일을 전후하여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