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시험, 242명 면접 기회 얻었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7-12 14:12:00

교육행정 일반 137명 합격…10명 중 7명은 여성, 면접시험 8월 2일 실시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올해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12일 발표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6월 15일 실시한 ‘2019년 지방공무원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24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242명 선발에 1,644명이 응시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 필기시험 합격 인원을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교육행정(일반, 장애인, 저소득)의 경우 143명이 면접시험 응시 기회를 얻었다. 특히 교육행정(일반) 필기시험 합격인원은 선발예정인원(122명)의 110%를 적용한 134명과 추가 합격한 양성평등 3명 등 총 137명으로 집계됐다.
 
교육행정(일반) 합격자의 성별 현황은 총 137명 중 남성 40명(29.20%), 여성 97명(70.80%)으로 여성 합격자가 남성 합격자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
 
또 이번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시험에는 전산 8명, 사서 9명, 공업(일반기계·전기) 4명, 보건 8명, 시설(건축) 1명, 조리 직렬 외 5개 직렬 경력경쟁 69명이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됐다.
 
다만, 올해 시험의 경우 공개경쟁 시설(일반토목) 2명과 경력경쟁 시설(건축) 특성화고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연령별 현황은 예상대로 26세~30세가 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직렬에 응시한 18세 여성으로 확인됐으며, 최고령은 교육행정에 지원한 56세 남성이 차지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 242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일 오후 1시부터 남성중학교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면접시험이 진행된 후에는 최종합격자를 8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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