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2019년 경상남도 소방공무원 채용이 최종 관문만을 앞두고 있다. 5일 경남은 서류전형 합격자 787명을 발표하고, 면접시험 일정을 안내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경남 635명, 창원시 152명 등 전체 787명으로 이들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면접시험은 1단계 집단면접 후 2단계 개별면접을 실시하며, 집단면접에서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토론면접을 진행한다.

집단면접시 평가요소는 ▲전문지식·기술과 응용능력 ▲창의력·의지력, 발전 가능성 ▲의사발표의 정확성·논리성을 각 1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이어 개별면접에서는 인·적성검사 결과자료와 응시자에게 질문 등을 통하여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평가요소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적성(20점) △예의·품행·성실성 및 봉사정신(10점) 이다.

합격자는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의 평가 점수를 합산한 평균 점수가 30점 이상인 경우 합격자로 결정하며 5개의 평가요소 중 어느 하나의 평가요소에 대해 시험위원의 과반수가 40% 미만의 점수를 평정하거나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의 평가 점수를 합산한 평균 점수가 30점 미만인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8월 1일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