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도입 앞둔 국가직 7급 PSAT, 하반기 문제유형 공개키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7-04 17:10:00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오는 2021년부터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에 도입되는 PSAT의 문제유형이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달 30일 국가직 7급 공무원 공채시험 PSAT 도입에 대비한 문제유형 공개와 장애인 편의 지원 사전신청제 운영 등 정책 이력이 국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국가직 7급 PSAT 문제유형을 비롯한 ‘2019년 정책실명 공개 과제’로 선정된 17건의 사업 목록은 인사혁신처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국가직 7급 PSAT의 경우 현재 시행되고 있는 5급 공채와 비교할 때 문항 수와 난이도, 문제유형 등이 어떻게 다른지가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다.
국가직 7급 PSAT 도입은 기존 암기 위주의 평가에서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한 조치다. 또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채용에서 활용되는 적성검사,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비슷하다는 점도 도입 이유였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의 실명과 이력을 기록·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업은 인사혁신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과제, 연구용역, 법령 제·개정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이 직접 정책실명 공개 과제를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당초 연 1회 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 최재용 기획조정관은 “국민의 정책에 대한 관심과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정책실명 공개 과제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요구도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올해 정책실명 공개 과제로 선정된 과제들의 이력을 충실히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 인사혁신처 정책실명 공개 과제의 주요 목록은 ▲「공상 공무원 재활 및 직무복귀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 ▲인사혁신처 정책과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SNS 운영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활성화 ▲장애인 편의지원 사전신청제 운영 ▲경력경쟁채용시험 부정행위 국민 제보 ▲7급 공채용 PSAT 도입 대비 문제유형 공개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 ▲고위공무원단제도 관계 법령·지침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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