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2019년 기상직 9급 공채 결과, 최종합격자는 모두 20명이었다. 지난 20일 기상청은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개하고 채용후보자 등록을 안내했다.

모집분야별로는 일반 13명, 장애인 1명, 저소득청 1명, 지역-강원 3명, 지역-제주 2명이다. 연령별로는 26~30세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5세 8명, 31~35세 3명 순이었다. 또 합격자 중 여성은 8명으로 40%의 비율을 차지했다.

최종합격자는 6월 28일까지 합격자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기간 내 등록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신규자 기본 교육은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교육관련 세부사항은 개별 통보된다.

한편, 올해 기상직 9급 공채에는 전체 349명이 지원하여 채용예정인원(20명) 대비 1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후 필기시험에서는 일반 18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3명, 지역 7명(강원 4명, 제주 3명)이 합격하였으며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이 75점으로 가장 높았고, 장애인 65점, 저소득 50점, 강원 49점, 제주 68점 등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