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방부 일반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 15개 시험장서 ‘결전’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06-03 11:13:00
필기시험 6월 22일 실시, 합격자 7월 12일 발표
2019년도 국방부 주관 육군·해군·공군 5급 이상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전 계급 일반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 장소가 지난 5월 29일 발표됐다.
오는 6월 22일 실시하는 이번 필기시험 장소는 공채의 경우 강현중, 용산고, 성수공고, 개원중, 마장중, 서초중, 백석중, 방배중, 성산중, 당산서중 등 10개 시험장이며 경채는 선유고, 선린중, 언북중, 경일중, 인왕중 등 5개 시험장서 치러진다. 군무원 시험의 경우 오후 2시부터 실시하며 응시자는 1시 30분까지 본인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국방부 시험 관계자는 “응시자는 본인의 응시 직급과 응시번호에 따라 지정된 시험 장소에서 응시해야 한다”라며 “실제로 매년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시간을 맞추지 못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험 전일까지 시험 장소, 교통편, 이동 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화장실 이용서약서에 동의한 응시자는 시험시간 중 1회에 한하여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화장실은 시험 시작 후 20분 경과 후부터 시험 종료 10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취업지원 대상 및 응시·가산 자격증은 필기시험 전일까지 취득한 것에 한하여 인정되며, 원서접수 이후 필기시험 전일까지 취업지원 대상 자격 및 응시 가산 자격증·면허증을 신규로 취득하여 원서접수 시 기재한 내용에 변동이 생긴 경우, 반드시 아래 수정 입력 기간에 국방부 군무원 채용관리 홈페이지(http://recruit.mnd.go.kr)에 접속하여 해당 변동 사항을 수정 입력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2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8월 12일 확정하게 된다.
한편, 올해 군무원 시험에는 최종 4,022명 선발에 40,112명이 출원하여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24대 1(1,222명 선발, 30,093명 지원), 2017년 34대 1(1,049명 선발, 35,361명 지원), 2018년 32대 1(1,285명 선발, 40,918명)과 비교하여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국방부는 “일반 군무원 채용 시험 응시인원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나, 올해는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 분야 군인 직위를 군무원으로 대체하면서 채용 규모가 대폭 증가하여 평균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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