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직 9급 면접 대상자 1,211명, 29일 킨텍스에서 최종 라운드 ‘실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05-21 13:51:00
2019년도 국가직 9급 공채 세무직의 면접시험 세부일정이 공개됐다. 17일 국세청은 면접 일정과 함께 응시자 준수사항 등을 공고했다. 이번 면접 대상자는 면접시험 포기자를 제외한 1,211명으로 모집별로는 ▲일반 1,098명 ▲장애인 79명 ▲저소득 34명 등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은 5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실시되며, 모든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일시와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다. 즉, 오전 응시자가 오후에, 오후 응시자가 오전에 응시할 수 없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인별 응시일정과 공고문의 시험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면접시험 대상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필기구를 지참하고 오전 응시자는 오전 8시까지, 오후 응시자는 오전 11시 30분까지 해당 면접시험장으로 출석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정된 시간 이후에 도착하는 응시자는 면접시험장에 입장할 수 없으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면접은 응시자 교육 및 각종 서식 작성(개별면접과제 작성 20분, 면접시험 평정표 작성)→5분 발표 과제 검토(검토 시간 10분)→신분확인→입실→면접(5분 발표, 개별면접 30분) 순으로 진행된다.
개별면접 과제 및 5분발표 과제 등 작성·검토 시 미리 준비한 자료는 참고할 수 없으며 개별면접과제, 5분발표 과제 등 일체의 시험자료는 외부 반출이 금지되므로 면접 종료 후 시험관리관에게 반납해야 한다.
시험 관계자는 “면접위원의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응시원서에 학력란을 폐지했고 응시자의 필기시험 성적을 면접위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라며 “면접위원 선정과 면접시험 시행을 독립·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면접위원 명단은 면접당일까지 외부와 일체 격리된 국가고시센터에서 대외비에 준하여 관리하다가 면접당일에 면접시험장소로 인계되며 면접시험 시행부터 통제하에 면접위원을 무작위 추첨하여 각 면접조에 배정한다”라며 공정한 시험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접시험 최종합격자는 면접위원 2명의 평가내용을 종합한 면접시험 평정결과와 필기시험 성적에 따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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