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민도 직접 뽑았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4-30 13:31:00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는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두 번에 걸친 심사와 현장 실사 및 국민 검증단 평가 등 객관적이고도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추천뿐 아니라 심사와 현장 실사 및 검증단계 등에서도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된 점이 눈에 띈다.
작년 10월부터 약 두 달간 추천을 받은 250명에는 각 행정기관에서 추천한 공무원은 물론 국민들이 직접 추천한 공무원 33명이 포함됐다. 수상자는 총 80명이며 이 중 국민 추천자는 6명이다.
국민 추천 수상자 6명 중에서 장애인용 수어 앱을 개발하여 보급한 한정일 경위(경찰인재개발원), 명품 수박 장인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성문호 연구사(전라북도 농업연구원) 등 3명은 최고 등급인 훈장을 받고 나머지 3명도 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사회적 가치 실현, 더불어 잘 사는 경제 활성화, 국민 안전 개선,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의 5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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