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예정일대로? “응시생은 혼란”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04-12 10:35:00

 
 

지난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시행된 제8회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발표일이 수험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로스쿨생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일이 당초 법무부가 고지한 4월 26일인지 아니면 예정 보다 1주 앞당긴 19일인지를 두고 논란이 큰 상황이다.

 

왜 이러한 논란이 생긴걸까?

 

이는 법무부에서 매년 합격자 발표를 예정일보다 1~2주 앞당겨서 발표했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에도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결정하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26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26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최근 2년간 변호사시험 발표일정

더욱이 올해는 변호사시험 합격률과 관련한 논란도 뜨겁다. 지난 4월 5일 변호사시험 합격률 정상화의 주제로 개최된 로스쿨 도입 10주년 심포지엄에 이어 오는 4월 16일에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협의회가 “변호사시험을 점검한다”의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일을 두고 학원가에서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촌에 위치한 메가로이어스 신촌캠퍼스에서는 4월 20일 예정된 9회 변호사시험 대비 설명회인 로이어스데이를 4월 27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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