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4월 6일에 치르는 9급 공채 시험장소를 공고하면서 필기시험 볼 때 유의사항과 더불어 장애인 등 응시자 편의지원 응시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성사중학교와 성산중학교, 구로고등학교와 구로중학교 등과 같이 학교명이 유사한 시험장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시험시간 연장, 음성지원 컴퓨터 지원, 대필, 점자 및 확대ㆍ축소 문제책 수령, 확대답안지 배부, 청각장애인에게 응시요령ㆍ시간알림 등 서면자료 제공, 보조공학기기 지참 허용, 휠체어 전용 책상 제공, 임신부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응시자의 화장실 사용 허용, 저층 시험실 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는 시험장을 배정하는 등 장애인 등 응시자를 위한 편의지원 응시요령을 공지했다.

 

이는 지난해 인사혁신처가 장애인 등 응시자들이 시험기간 중에 겪게 되는 불편을 줄이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편의지원 사전신청제를 도입한 결과이다. 세부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