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5일 시행되는 제1회 세종시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1,876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40명 선발에 1,876명이 지원하여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험생의 응시가 많은 일반행정 9급(일반모집 기준)의 경우 40명 모집에 987명이 접수를 완료하여 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방세 9급은 7명 선발에 103명이 출원하여 1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제1회 세종시 지방공무원 시험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8급 간호 18.4대 1 ▲8급 보건진료 11대 1 ▲일반행정 9급-일반 24.7대 1, 장애 5.2대 1, 저소득 5.7대 1 ▲지방세 9급 14.7대 1 ▲전산 9급 6.8대 1 ▲사회복지 9급 9.6대 1 ▲사서 9급 20대 1 ▲일반전기 9급 8대 1 ▲축산 9급 10대 1 ▲보건 9급 13대 1 ▲환경 9급 8.7대 1 ▲일반토목 9급 4.2대 1 ▲건축 9급 4.9대 1 ▲통신기술 10.7대 1 등이다.

제1회 세종시 지방공무원 시험은 타 시·도와 같이 6월 15일 시행되며, 필기시험 장소는 6월 5일 세종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다.

세종시는 “제1회 공채시험에서 취업지원 및 자격증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날(6월 14일)까지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증 번호 등에 대한 세부정보를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세종시는 제1회와 제2회 2번에 걸쳐 연구사 4명, 행정 7급 3명, 8급 5명, 9급 135명 등 총 147명을 선발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연구사 4명(공중보건 1명, 환경 3명), 행정 7급 3명, 간호 8급 5명이다. 또 9급은 총 135명을 모집하며, 직렬별로는 행정 48명 (일반 40명, 장애인 5명, 저소득 3명),세무(지방세) 7명, 전산 4명, 사회복지 23명, 사서 2명 등을 선발한다.

이밖에 △공업(일반기계 :특성화고) 2명 △공업(일반전기) 7명 △농업(축산) 1명 △보건 5명 △환경(일반환경) 7명 △시설(일반토목) 14명 △시설(건축) 12명 △방송통신(통신기술) 3명 등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