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교육훈련 중추기관 ‘국가인재원’, 100년을 기약하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3-26 13:46:00
공무원 교육을 책임지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이 개원 70돌을 맞아 「개원 7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1일 충북 진천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인재개발원 7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공무원 교육훈련 중추기관인 국가인재원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인재원은 이날 70주년 행사를 ‘국가 인재개발 70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국가 인재개발 미래전략 세미나 ▲기념행사(1부·2부) ▲부대 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관행적 행사에서 탈피해, 지역주민·단체 등 대국민 개방 행사로 진행되며,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분리하여 개최됐다.
제1부에서는 개원 7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등 본 행사 프로그램과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행사인 ‘국가인재원-충청북도 간 지역발전 협약 체결’이 진행됐으며, 제2부에서는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 등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밖에 국가인재원과 공무원 인재개발 70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획 사진전, 지역주민에게 유용한 행정정보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양향자 원장은 “국가인재원은 지난 70년간 공공부문 교육훈련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다가가고 친근한 기관이 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는 “도민들이 국가 기관을 비롯한 공공부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환영할만한 기쁜 일”이라며 “충북도도 국가인재원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들과 함께 충북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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