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 제95대 회장에 박종우 변호사 당선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2-01 13:07:00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제95대 회장에는 박종우 변호사가 당선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출과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심의·통과시켰다. 특히 제1안건으로 임원 선출의 건을 상정하여 제95대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총 투표 8,715표 중 4,014표를 얻은 박종우 후보(연수원 33기)가 제9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새롭게 서울지방변호사회 수장에 오른 박종우 변호사는 지난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4년 제33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2007년 미국 공인회계사(US CPA) 자격증을 취득했고, 법무법인 한결, 법률사무소 준경 등에서 변로사했고, 현재는 법무법인 아리율 대표 변호사다. 더욱이 박종우 당선인은 제93대외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 감사를 역임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변호사법 위반 신고센터 활성화와 상고심 변호사 강제주의 도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새 집행부에는 부회장에 유일준, 윤석희, 오정한, 양정윤, 김정욱, 상임이사로는 제1총무이사에 김건, 제2총무이사에 전홍규, 재무이사에 김태용, 사업이사에 김민조, 제1국제이사에 이승민, 제2국제이사에 권대현, 제1법제이사에 김시목, 제2법제이사에 이호영, 회원이사에 유승백, 기획이사에 김진우, 공보이사에 장희진, 교육이사에 박병철, 인권이사에 이용우, 윤리이사에 최지우, 관리이사에 임지웅 변호사가 지명됐다.
이밖에 감사는 입후보자 숫자가 감사의 정수를 초과하지 않아 윤성철 후보(연수원 30기)와 김숙희 후보(연수원 39기)가 회칙 제 30조 제5항 및 임원선거규칙 제28조에 의거하여,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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