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서울대 로스쿨 3회 연속 우승 쾌거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1-30 19:21:00
예비법조인에게 생생한 헌법재판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의 5번째 우승팀은 서울대 로스쿨 헬러팀으로 결정됐다.
지난 1월 25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제5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결과, 서울대 로스쿨 ‘헬러’팀이 대상인 헌법재판소장상을 수상했다.
또 연세대 로스쿨 ‘헌신’팀이 금상을, 서울대 로스쿨 ‘오후 네시’팀과 성균관대 로스쿨 ‘수기치인’팀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변론상은 연세대 로스쿨 ‘헌신’팀의 신소현 씨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제5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 47개 팀(3인 1팀으로 구성)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 가운데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변론능력을 겨뤘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서, 한국공법학회·한국헌법학회와 공동주최 한다.
한편,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제1회 아주대 로스쿨팀, 제2회 원광대 로스쿨팀이 우승한 후 제3회부터 제5회까지 서울대 로스쿨팀이 3번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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