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 1위는 ‘소방관’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1-30 13:34:00
취업준비생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 1위는 소방관이 차지했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 신뢰도’라는 설문조사 결과, 가장 ‘가장 신뢰하는 직업(복수 응답 가능)’으로 소방관이 22.2%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기술자가 13.5%를 응답을 얻어 2위를 차지했고, 교사는 12.4%로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의사/약사(11.3%)’, ‘공무원(9.9%)’, ‘간호사/간병인(9.1%)’, ‘경찰관(7.2%)’, ‘농/임/어업 종사자(5.1%)’, ‘금융 종사자(3.8%)’ 등이었다.
또 취업준비생 절반 이상(54.3%)이 희망 직업과 실제 준비 중인 직무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일치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격요건이 불충분해서’라는 답변이 6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제적 요인 때문에’ 20.3%, ‘일자리가 부족해서’ 8%, ‘자신감이 부족해서’ 4.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자는 직업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적성과 소질의 적합 여부(60.2%)’를 꼽았다. 이어 ‘안정성(21.1%)’, ‘근무 환경(10.1%)’, ‘비전(4.7%)’, ‘연봉(3.4%)’, ‘개인적인 흥미와 관심(0.6%)’ 순이었다. 끝으로 ‘직업에 대한 신뢰도와 인기도는 비례한다고 생각하나’에 대해 묻는 물음에는 ‘비례하지 않는다’가 59%로, ‘비례한다’ 41%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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