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제 출제 오류 없었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1-30 10:13:00


2019년도 제8회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제 출제에는 오류가 없었던 것으로 결론이 났다. 법무부 법조인력과는 지난 29일 최종정답을 가안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8회 변호사시험 최종정답이 확정됨에 따라 법무부는 본격적인 채점 작업에 돌입, 합격자를 4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변호사시험에는 총 3,617명이 지원하였고, 이 가운데 3,330명이 응시하여 92.0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올해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40% 중후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법무부의 합격자 결정 방침에 따라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계산해보면, 응시자(3,330명)대비 1,500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45.1%로 계산됐다. 또 지난7번(1회 1,451명/ 2회 1,538명/ 3회 1,550명/ 4회 1,565명/ 제5회 1,581명/ 제6회 1,600명/ 제7회 1,599명)의 평균 합격인원(1,555명)을 기준으로 합격률을 산출하면 46.7%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제8회 변호사시험의 경우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였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중론이었다. 특히 법무부의 변호사시험 선택형 과목축소 방침에 따른 여파인지 선택형의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낮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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