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상직 9급 선발인원, 전년대비 2배수 증원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1-08 13:17:00
2019년 기상직 9급 공채 시험 최종선발예정인원은 총 20명(전국모집 15명, 지역모집 5명)으로 결정됐다. 올해 기상직 9급 채용인원은 지난해(10명)와 비교하여 2배 증원된 규모다. 기상청은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의 경우 전국모집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5명 증원됐고, 지역구분 모집으로 5명을 더 모집하면서 채용인원이 큰 폭으로 증원됐다. 전국모집 선발인원은 일반 13명과 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을 선발한다. 또 지역모집은 강원과 제주에서 각각 3명과 2명을 채용한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국가직 9급과 동일한 4월 6일에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5월 7일 확정하고, 면접시험을 5월 27~31일까지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6월 13일 발표한다.
기상직 9급 시험과목은 국어와 영어, 한국사,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 5과목이며, 시험은 각 과목당 20문항 4지선택형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기상직 9급 필기시험은 전통적으로 전공과목인 기상학개론과 일기분석 및 예보법의 난도가 높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어를 제외하면, 기상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공과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해야 한다.
2018년 기상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선은 가산점 포함 일반 69점, 저소득층 52점이었다. 또 지난해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으로는 20~25세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3명은 26~30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2019년 기상직 7급 공채는 채용이 이뤄지지 않는다. 기상청은 “인력운영 사정에 따라 2019년도 기상직 7급 공채 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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