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회직 9급 공채 여성 지원자, 사서직 ‘강세’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12-11 13:28:00
사서직 일반모집 지원자 294명 중 249명(84.69%)이 여성
국회직 9급 최종합격자가 지난 10월 19일 발표된 데 이어, 국회사무처는 국회직 9급 공채 시험 관련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시험 응시자의 여성비율은 사서직(장애)에서 100%를 기록했다. 사서직(장애) 응시자는 3명은 전원 여성이었으며, 사서직(일반) 모집에서도 여성 응시자 비율은 84.69%로 높았다. 사서직(일반) 응시자 294명 중 249명이 여성이었다.
이밖에 각 구분별 여성 응시자 비중을 보면 △속기직 67.90%(185명) △경위직 11.11%(7명) △방호직 15.02%(32명) △전기직 23.53%(12명) △기계직 20.95%(22명) △통신기술직 37.29%(22명) △방송기술직 45.45%(10명) △전산직 48.35%(88명)이다.
성적분포도 공개됐다. 90점 이상을 기록한 응시자가 있는 직렬은 전산직뿐이었으며 85점이상 90점미만은 속기직 3명, 전산직 1명이었다. 특히 경위직과 방호직, 전산직을 제외하고는 50점미만을 기록한 응시자는 전체 응시자의 절반이상을 넘어섰다.
방송기술직의 경우, 응시자 22명중 20명(90.9%)이 50점미만이었고, 사서직(장애)도 응시자 3명 중 2명(66.6%)이 50점미만을 기록했다. 또 속기직은 150명(55.1%), 전기직 26명(50.9%), 기계직 55명(52.3%), 통신기술직 37명(62.7%), 사서 175명(59.5%)이 50점을 넘지 못했다.
한편, 올해 3,217명이 지원한 국회직 9급 시험의 각 모집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속기직 8명, 경위직 2명, 방호직 7명, 전기직 1명, 기계직 2명, 통신기술직 1명, 사서직 9명, 전산직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지원자의 단 0.96%만이 국회 입성에 성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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